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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5 17:10:13
  • 수정 2018-06-06 0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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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2일 미북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 [뉴시스]


지금까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있을 미북정상회담을 준비해오는 과정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천부적인 장사꾼 기질을 타고 난 듯하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제발로 찿아온 문재인과 김정은이란 큰 고객을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인 듯하다!


트럼프로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제거를 무슨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성사시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이에 따른 보상에 든든한 물주가 되겠다는 문재인이 자처하고 있고 또 일본 아베와 중국의 시진핑까지 협조하도록 만들었으니 이 얼마나 좋은 협상인가!


내 돈은 하나도 안들이고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쉬운 딜인가?
이런걸 놓친다면 장사꾼이 아니다!


그래서 김정은이 중간에 포기할까 봐서 살살 달래가면서 협상장까지 나오게 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정은과 문재인의 요구인 '종전선언'을 거론한 듯하다.


아마도 트럼프는 '종전선언'을 정치적 선언으로서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듯하다.


우리나라 용산에 있는 '유엔군사령부'가 해체 내지 철수하고 주둔중인 유엔군 지원부대와 일본에 주둔중인 유엔군 후방지원부대까지 철수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까지는 깊이 숙고하지 않은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보수우파의 입장을 모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종전선언' 불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트럼프는 이런 좋은 딜을 놓치지 않는다.


문제는 대한민국의 앞날이다!


종전선언이 되고 나면 촛불시위대는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그리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미군철수를 외쳐댈 것이다.


문대통령은 이를 빌미로 북한의 요구대로 미군철수를 하자 할 것이다.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여론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은 12석중 민주당이 출마하지 않은 한 석을 제외하고는 한 석도 앞서지 못하고있다.


여당이 압도적 제1당이 되고 지자체장 10석이상 석권하고 나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자유 대한민국이 아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대한민국이 완성되어간다.


헌법개정을 또 다시 들고 나올 것이다.


종전선언의 시작이 곧 공산화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는 역사를 바꾸는 선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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