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 벽보가 빠지거나 순서가 바뀌면서 논란이 벌어졌던 가운데 이번에는 우편 공보물이 빠진 사실이 확인됐다.
남 후보측은 4일 오전 성명을 내고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모 아파트에 배달된 책자형 선거 공보 우편물에 남 후보의 공보물만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남 후보의 공보물과 달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보물은 2개나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런 내용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남 후보측에 제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 후보측 김우식 대변인은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이해 못할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세 번, 네 번 반복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고 명백한 고의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주민센터에서 후보 공보물을 포장하던 중에 실수로 빠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해당 아파트 세대를 확인, 다시 공보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후보자가 많아 선거구 당 20~30건의 공보물이 섞여 들어가다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고의성은 없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일 부천지역에서 기호 2번인 남 후보 선거 벽보 대신 기호 1번 이 후보의 벽보 2장이 나란히 붙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지난 1일 구리시에서는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와 남 후보의 선거 벽보 위치가 바뀌어 걸려 있기도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740-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