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6-03 22:31:47
기사수정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1일, 북한의 김영철과 만찬을 했을 때 신었던 양말이 화제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 일행과 만찬을 나눈 후 트위터에 “김영철 팀과 좋은 진전이 있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거론했다.


▲ 폼페이오 장관의 6월 1일 트윗


그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 폼페이오 장관의 양말이 미 언론사의 눈에 띈 것이다.


미국의 Daily Caller지는 폼페이오 장관이 신은 양말을 주목했다.


▲ 폼페이오 장관의 양말


그 양말이 “Socksmith Men’s Army Men’이라 불리는 것으로 아마존에서 10달러에 파는데, 검정색 바탕에 권총과 소총, 바주카포를 들고 있는 군인의 모습이 초록색으로 그려져 있다.


▲ 아마존에서 10달러에 파는 양말 [daily Caller]


주한미군이 한국에 있다는 것을 착안한 이 신문사는 폼페이오 장관에게 ”그 양말이 의미가 있었는가“를 물었다.


그런데 폼페이오 장관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이 신문사의 질문에 ”그런 의미가 있었다“고 동의를 한 것이다.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6월 1일 트윗


곧 북한과 대결 상태에 있는 주한미군을 생각하며 이 양말을 신었다는 것이다.


양말 하나에도 의미를 두는 폼페이오 장관이 참 멋있게 보인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7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장 추부길 편집장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