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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00: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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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사진=뉴시스DB)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이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공판을 담당했던 검사들을 지원 여부와 무관하게 해외로 파견했다"는 주장에 법무부가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했다.


1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패널로 출연한 김준일 뉴스톱 대표는 한 전 장관이 관련 사건 공판검사를 해외 연수 인사발령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서 "지방으로 좌천을 시키면 말이 나온다. 해외연수 나가는 건 무조건 좋아해 검사 2명을 다 보내버렸다"며 "그런데 한 전 장관이 무슨 특검을 받냐"고 말했다.


이에 다른 패널이 "본인들이 원해서 지원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심지어 한 명은 지원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해당 방송에서) 언급된 검사 2명 모두 본인 희망에 따라 파견 또는 국외훈련 대상자로 선발됐다"며 "1명은 공모절차에 지원해 지난해 5월부터 월드뱅크에 파견 근무 중이며 나머지 1명 역시 같은 해 12월부터 미국에서 연수 중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월29일 김의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같은 취지로 허위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설명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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