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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9 0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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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월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5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참석해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다. 한 위원장이 이 대표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 위원장은 29일 오후 이 대표를 예방한다. 한 위원장은 당일 오전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난다. 한 위원장의 예방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 취임하는 인사가 있을 경우 진행되는 통상적 절차지만 취임 일성으로 민주당을 비판한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민주당 대표를 만나게 되는 상황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통상 여야는 새 당대표, 원내대표가 취임하면 상견례 형식의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 위원장이 직접 이 대표의 본관 사무실을 찾아가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진행한 첫 도어스테핑에서 "예방해야 할 분들이 많다. 의장을 포함해서 관례에 따라 그분들 일정에 맞춰 제가 가서 인사하려 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를 '검사 사칭한 분'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이날 예방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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