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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7 0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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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세종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세종시에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고 올해 거둔 경제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호전된 경제 지표를 국민에 상세히 이야기하고 싶어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올해 역대 최고 고용률과 최저 실업률을 기록했다며 "지난 1년간 포퓰리즘에 빠지는 일 없이 중심을 잡고 국정을 운영한 결과"라고 국무위원들에 말했다고 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1월 기준 15~64세 고용률은 1989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인 69.6%, 실업률 역시 역대 최저치인 2.3%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에 이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경제 성적을 매긴 결과 2위를 차지한 점도 내세웠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성적의 배경은 "파탄 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 경제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부를 믿고 협력해 주신 국민과 기업인들 덕분"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민관이 하나 되어 돌파구를 찾은 결과 "15개월간 이어진 무역 적자는 지난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 불 규모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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