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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4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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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AP/뉴시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협이 부상한 노르딕 3국과 발트 3국이 이달 미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3월1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위협이 부상한 노르딕 3국과 발트 3국이 이달 미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나서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노르딕 3국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이 이달 들어 미국과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이 같은 행보는 미국의 안보 우산 아래 들어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겠다는 정치적 판단의 산물이다.


러시아와 인접한 해당 지역에서 미국과 새로운 방위 협정이 급증한 덕분에 미군은 지역 안보를 위해 미군의 신속한 배치가 가능해졌다.


국방·안보 협력 협정의 골자는 미군이 현지에서 훈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시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서류 과정을 완화하자는 것이다.


지난 5일 스웨덴을 시작으로 핀란드, 덴마크가 미국과 이 같은 협정을 맺었다. 발트 3국도 미국과 5개년 방위 협정 로드맵을 합의해 국방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스웨덴을 제외한 5국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다.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비준 절차가 남아 아직 가입하지 못한 스웨덴도 곧 나토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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