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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0 12: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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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동물복지국회포럼 주최,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 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국회는 추후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고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예산안은 오늘 오후 2시에 합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는 오후 2시30분에 열고 예산안 자체는 시트지 작업을 해서 (처리가) 내일(21일)로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여야는 내일 본회의를 한 차례 더 열어 예산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면 다른 것도 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총 예산 656조9000억원 가운데 연구개발(R&D)과 권력기관 특수활동비, 새만금 사업 등 약 56조9000억원 규모 예산의 증·감액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여왔다.


여야는 협의를 이어가며 최대 쟁점이었던 R&D 예산 증액과 관련해 외교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과 예비비 감액을 통해 일부 복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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