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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00: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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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이 있을 것"이라며 내주 대대적 개각을 예고했다.


몇몇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물러나시는 분들은 너무 일을 잘해서 당에서 부르는 것이니 너무 섭섭해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입장에서는 당의 요청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또 개각 대상자들의 출마를 시사하며 격려와 덕담이 이어졌다고 한 국무위원은 말했다.


대통령실 안팎에 따르면 12월5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19개 정부 부처 중 절반 가량의 장관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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