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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0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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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뉴시스] 전신 기자 =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막판 외교전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8분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도착했다. 공항에는 최재철 프랑스대사 내외, 최상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사 내외, 박상 유네스코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의 파리 방문은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선정하는 제173차 BIE(국제박람회기구) 총회를 앞두고 펼치는 마지막 총력전이다.


윤 대통령은 2박3일간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오·만찬과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 다수 행사에 참석해 외교전을 펼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BIE 총회 제 4차 프레젠테이션에서 직접 연사로 나선 바 있다. 이후로도 다자 외교무대 계기마다 BIE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열고 부산 지지를 요청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프랑스 방문에서는 28일 총회에서 실제로 투표에 나서는 BIE 회원국 대표들을 직접 만나 마지막 '부동표' 표심 잡기에 전력투구하겠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으로 이날까지 3박4일간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6일 한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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