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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4 05: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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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임시 휴전이 24일(현지시간) 오전 7시에 시작된다고 카타르 정부가 밝혔다고 AFP통신, CNN 등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는 모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임시 휴전이 24일(현지시간) 오전 7시에 시작된다고 카타르 정부가 밝혔다.


또 인질 석방은 같은 날 오후 4시 이뤄질 예정이라고 카타르 외무부가 발표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여성과 어린이 등 13명이 이날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 안사리 대변인은 석방될 예정인 인질들의 명단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넘겨졌으며 중재 당사자들 간 대화는 23일 오전까지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양측의 인질 교환과 휴전 개시 시점은 23일로 전망됐지만 24일 이후로 밀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합의에 따라 이번 휴전 기간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중 최소 50명이 석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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