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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3 05: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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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2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선진 7개국(G7) 외무장관은 22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G7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군사정찰 위성이라고 칭하며 비상체를 쏘아올린데 대해 "가장 강력한 말로 비난한다"고 밝혔다.


공동성명은 탄도 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명백히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성명은 "지역 내외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가져온다"고 규탄했다.


외무장관 성명은 북한이 진행하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성명은 "유엔 안보리 결의을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에 무기이전도 거듭 비난한다"면서 "한미일 3개국이 내놓은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북한이 응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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