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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6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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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유세장에 모인 군중. 지방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들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야권 후보끼리 단일화 바람도 불고 있어 이러한 흐름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시장 선거는 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간의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한국당의 배현진 후보와 어제 공천이 확정된 박종진 후보간에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청장 선거도 단일화 논의가 진행되기 시작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영철 자유한국당 강남구청장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채 바른미래당 후보에 대해 지난 24일 김 후보가 제안한 바 있는 보수단일화에 대해 “‘시민대통합’ 차원의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장 후보는 “이미 김 후보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다만 그간의 구정운영과 관련해 지나친 정치의 개입 내지 관여로 58만 강남구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만큼 ‘시민대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보수대통합에 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장영철 후보측 관계자는 “월요일인 28일이면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는 만큼 후보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주말에 정리가 되어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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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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