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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3 23:47:17
  • 수정 2023-10-04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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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DC=AP/뉴시스]미국 상원의원들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지난 9월6일(현지시간)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워싱턴DC 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회의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미국 상원의원들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마이크 크라포 상원의원(공화·아이다호주)은 초당적인 상원의원들이 다음주 중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만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으로 구성된 미 상원의원단은 마이크론 이슈 등 중국의 대미 경제 제재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중국은 마이크론 제품에서 보안 문제가 발견돼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 측은 이같은 제재로 인해 중국 내 매출의 절반 정도가 위기에 빠졌다고 밝히고 있다.


또 상원의원단은 상하이에서 미 재계 인사들을 만나 투자 환경에 대한 논의도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시 주석과의 만남의 경우 확정되진 않았다고 크라포 의원은 전했다.


상원의원단의 이번 일정에는 중국과 함께 한국, 일본을 방문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방중 상원의원단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진 슈머 원내대표는 대중 정책과 관련해 가장 매파적인 성향을 보이는 상원의원 중 하나다. 그는 미국의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강화를 주도하는 동시에 미중 경쟁 관련 추가 법안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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