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10-01 05:19:58
기사수정


▲ [서울=뉴시스]전지희 신유빈. 2023.09.28.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원) 조가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대만 천쓰위-황이화 조에 게임스코어 3-1(9-11 11-6 11-6 11-4)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는다. 준결승에 오른 신유빈-전지희 조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1위의 신유빈-전지희 조는 21위 천쓰위-황이화에게 1게임을 내주고 출발했다. 시소게임을 벌이다 9-9에서 연달아 점수를 빼앗겼다.


2게임 초반은 치열하게 펼쳐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범실을 저지르면서 좀처럼 우위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신유빈-전지희 조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4-6에서 내리 7점을 쓸어담아 11점 째를 채웠다.


1-4로 끌려가던 3게임도 중반을 넘어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에도 연속 득점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면서 두 게임 째를 챙겼다.


흐름을 잡은 신유빈-전지희 조는 4게임도 주도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신유빈은 이날 앞서 열린 여자 단식에서도 천쓰위를 상대해  4-1(6-11 11-9 11-7 11-7 11-3)로 이기고 4강에 안착, 동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복식까지 4강으로 향하면서 신유빈은 이날에만 두 개의 메달을 예약하게 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63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