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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7 0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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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이 베이징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중국 외교부는 26일 북한이 아직 국경 개방을 재개했다는 정식 통보를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이미 외국 여행객에 대해 국경을 다시 개방했는가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왕원빈 대변인은 "현재 중국 측은 외교채널을 통해 북한 측의 국경 개방 재개에 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CCTV는 북한이 9월25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외국인은 규정에 따라 북한에 들어가고서 이틀간 의학적 격리를 받아야 한다고 CCTV는 전했다.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이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전면 봉쇄하고 외국인 입국은 물론 해외에 나가 있는 북한 주민의 귀국도 막았다.


그러다가 북한은 지난 7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8월에는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했고 중국·러시아와 사이의 항공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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