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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4 12: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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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0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대한민국 초거대 AI 도약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2주 전) 대비 4% 오른 37%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가 37%, '잘못하고 있다'가 54%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8월 5주차 대비 긍정평가는 4%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NBS 조사 기준 8월 3주차 38%에서 8월 5주차 33%로 5%포인트 떨어졌다가 9월 2주차에 4%포인트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반적 상승세가 나타났다.


대구·경북(TK) 지지율은 57%로 직전조사(47%) 대비 10%포인트, 부산·울산·경남(PK)은 43%로 5%포인트 올랐다. 광주·전라 지지율도 14%로 직전조사(7%)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지지율은 34%, 인천·경기 35%, 대전·세종·충청 36%, 강원·제주 지지율은 3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지지율이 58%로 나타나 직전조사(47%)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30대 지지율은 28%로 6%포인트 올랐다.


18~29세 지지율은 23%, 40대 16%, 50대 36%, 70대 이상 지지율은 64%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28%로 직전조사(20%)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진보층 지지율은 15%, 보수층 지지율은 62%로 나타났다.


한편 윤 대통령 긍정평가의 이유에 대해서는 '결단력이 있음'이 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움' 8%, '이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 7%가 뒤를 이었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49%였다.


반면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이 23%,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 16%,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1% 등이 꼽혔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6%였다.


윤석열 정부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대북정책' 42%, '외교정책' 41%, '복지정책' 37%, '부동산정책' 35%, '경제정책' 30% 순으로 집계됐다.


국정 방향성 평가는 '올바른 방향'이 38%, '잘못된 방향'이 5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을 통해 1002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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