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9-13 07:00:57
기사수정


▲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12일 오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늦은 오후 "윤 대통령은 KBS 이사회에서 제청한 김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고 알렸다.


KBS 이사회는 이날 오전 김 사장을 해임하기로 의결했다.


야권 인사 5명(이상요·김찬태·류일형·정재권·조숙현)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으나 표결에 참여한 서기석 이사장과 이사 등 6명이 모두 찬성했다.


김 사장의 해임안은 지난달 말 이사회에 상정됐다.


해임 사유는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 불공정 편향 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추락 ▲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직무 유기 및 무대책 일관 ▲ 고용 안정 관련 노사 합의 시 사전에 이사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62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