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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1 0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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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 단행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11일 귀국한 뒤 인사 관련 보고를 받고 개각 단행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처는 국방부다.


국방부 장관을 교체할 경우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 국방 참모진인 국가안보실 2차장과 국방비서관 직위에도 각각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을 내정한 상태로 알려졌다.


개각 대상 부처에 문체부가 포함될 지도 주목된다.


여권 내부에서는 문체부 장관 교체 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 특보는 이명박 정부에서도 문체부 장관을 지냈다. 유 특보 후임 장관이었던 정병국 전 국민의힘 의원도 오르내리고 있다.


이밖에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관부처였던 여성가족부도 개각 단행시 앞순위 부처로 거론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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