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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5 2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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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 2019년 4월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확대 정상 회담 후 열린 연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이 극동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미국 관리의 발언에 대해 사실 여부 확인을 거부했다.


5일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곧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이에 대해서 할 말이 아무것도 없다"도 답했다.


앞서 미 뉴욕 타임스는 익명의 미국 관리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달 중에 러시아로 가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우크라이나 침공전의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가능성을 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양 지도자의 회동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도 불분명하다면서도 북한에서 가까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가 극동의 이 도시에서 연례 개최해온 '극동(동부) 경제포럼'이 극동연방대학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 군사정보 관리는 김 위원장이 러시아 극동함대의 부두 33도 찾을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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