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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04 0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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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튜버 가운데 상위 1%는 1인당 연 평균 7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수입금액은 2021년 8588억9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 동안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수입금액은 2019년 875억1100만원, 2020년 4520억8100만원, 2021년 8588억9800만원으로 2년 새 10배 가량 늘었다.


신고인원 또한 2019년 2776명, 2020년 2만756명, 2021년 3만4219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이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면서 선택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업종코드는 유튜버 열풍에 대응하고자 2019년 9월 국세청이 신설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 중 소득 상위 1%에 해당하는 창작자의 수입금액은 2019년 181억2500만원, 2020년1161억4900만원, 2021년 2438억6500만원으로 증가했다.


2021년 기준으로 상위 1% 창작자는 342명으로 전체 수입금액의 약 28.4%, 1인당 7억13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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