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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20 03: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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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인에 직면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홍콩증시 대표지수 항셍지수에서 제외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있는 비구이위안 본사 건물. [사진출처: 비구이위안 사이트]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인에 직면한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홍콩증시 대표지수 항셍지수에서 제외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항셍지수회사는 전날 거래 마감 후 공시를 통해 9월 4일부터 항셍지수에서 컨트리가든서비스홀딩스를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제약기업 시노팜은 편입된다.


컨트리가든서비스홀딩스는 주택판매 침체, 유동석 부족 등으로 올해에만 72%가 폭락했다. 지난 18일에는 0.76홍콩달러(약 130.31 원)로 마감했다.


앞서 지난해 중국 부동산개발 대기업 헝다도 홍콩 증시에서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헝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CNN 등 미 언론이 전했다.


다만, 헝다는 18일 성명을 내고 파산 보호 신청이라는 일부 보도들을 부인하고 "해외 (채무) 구조조정의 정상적인 절차이며, 파산 신청을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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