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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3 23: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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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일본과 미국이 북한, 중국, 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요미우리신문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 쐐기형(글라이더형) 탄두 극초음속 미사일. 2022.04.26. (사진=노동신문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일본과 미국이 북한, 중국, 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미사일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일본과 미국이 북한·중국·러시아가 개발 중인 극초음속 탄두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 미사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에 대한 확정·발표는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별도 개최되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 외무상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 방위상은 올해 1월 회담을 갖고 요격 미사일 공동개발을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목표물에 떨어질 때 경로가 예측 가능한 일반적인 탄도탄과 달리, 극초음속 발사체는 경로를 변경할 수 있어 목표물을 타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과 일본의 미사일 방어 기술 협력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탄두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SM-3 블록 2A'을 공동 개발, 일본은 올해 초부터 해당 미사일을 동해 상 군함에 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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