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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6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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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7월27일 평양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북한은 6·25 한국전쟁 정전 체결을 미군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조국 해방전쟁 승리의 날`(전승절)로 기념한다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기념일 70주년을 맞아 러시아 인사들을 초청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은 "우리 국방성의 초청으로 국방상 세르게이 쇼이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러시아) 연방 군사대표단이 조국해방전쟁 승리 70돌에 즈음하여 우리나라를 축하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로씨야 연방 군사대표단의 우리나라 방문은 전통적인 조로(북러)친선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승화 발전시키는 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앞서 24일 중국의 리홍충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전승절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초 국경을 전면 봉쇄한 이후 외국 인사들을 대규모로 초청하는 건 처음인 만큼, 이번 전승절을 맞아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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