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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05: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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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제공한 사진에 김정은(가운데)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지난해 7월27일 평양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하고 있다. 북한은 6·25 한국전쟁 정전 체결을 미군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조국 해방전쟁 승리의 날`(전승절)로 기념한다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기념일 70주년을 맞아 중국 인사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외빈을 초청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이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리홍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0년 코로나19가 확산하자 국경을 전면 봉쇄하고 같은해 8월 화물열차 운행도 중단시켰다. 화물열차 운행은 지난해 1월 재개했으나 인적 왕래는 주북한 중국대사의 입국이 이례적으로 허용되는 등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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