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올해 들어 6개월에 걸쳐 점령한 것 만큼의 영토를 5주 간의 반격으로 해방시켰다고 미 전쟁연구소(ISW) 분석가들이 10일(현지시간) 추정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소식통들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전선과 남서쪽 지역으로 진격하고 있다면서, 이 지역들은 우크라이나군에 화력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특정 지리적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10일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적어도 3곳의 다른 최전선 지역에서 반격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ISW는 지난 6월4일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시작된 이래 우크라이나가 약 253㎢의 영토를 회복했으며 이는 1월1일 이후 러시아군이 점령한 282㎢에 조금 못미치는 면적이다. 반격 시작 5주 만에 러시아군이 6개월 동안 점령한 것에 육박하는 영토를 해방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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