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러시아 용병대 바그너 그룹 요원들이 이주한 벨라루스와의 접경지에 500명의 '예방 및 대테러' 분야 경찰을 파견할 방침이다.
마리우스 카민스키 장관은 2일 트윗을 통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예프게니 프리고진을 '조국을 배반'해 용서할 수 없다"면서도 그의 벨라루스 망명과 용병대의 이주를 허용했디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벨라루스와 접한 폴란드 및 리투아니아 등이 접경지 안보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것이다.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들어온 다음날인 6월28일(수) 폴란드의 야로슬라우 카친스키 부총리 겸 집권 법과정의당 대표는 "벨라루스에 이미 바그너 용병대 8000명이 와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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