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26 04:28:34
기사수정


▲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오는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진은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리는 25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에서 우산을 쓰지 않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월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4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5일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간당 20~40㎜의 강한 강수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26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제주 산지 500㎜ 이상), 전라·경남권 80~150㎜(전라해안·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200㎜ 이상)이다.


충청·경북권·수도권·강원내륙산지에는 30~100㎜(충남서해안·남서내륙·경북북부내륙 120㎜ 이상), 강원동해안에도 10~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부근에는 시간당 40~6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그 외 지역에서도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하수도, 우수관, 배수구 등 역류에 대한 대비와 하천변 산책로 및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9도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53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