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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6 0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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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예프게니 프리고진이 24일 밤 11시(한국시간25일 새벽5시) 쿠데타와 함께 장악했던 러시아 남부전구 사령부 소재 로스토프를 떠나며 밖을 보고 있다. 2023. 06. 25.


러시아 바그너 용병그룹 수장 예프게니 프리고진은 '무장 반란'을 포기하고 쿠데타 거점인 남부 로스토프를 떠났으나 만 14시간이 지난 25일 오후1시(한국시간 오후7시) 현재까지 망명지 벨라루스에 도착했다는 말이 없고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프리고진이 전날 밤11시(현지시간) 검은 SUV 차량에 엄중한 호위를 받으며 로스토프시를 떠날 무렵 북으로 1100㎞ 떨어진 모스크바의 크렘린은 프리고진과 그의 '무장 반란'에 참여한 용병대원에 대한 일괄 수사 및 기소 취소를 발표했다.


프리고진이 로스토프를 떠난 뒤 14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 중간인 25일 아침에 로스토프에서 북으로 550㎞ 떨어진 보로네주의 주도에서 전날 군사시설을 장악했던 프리고진의 용병대가 떠나고 동시에 내려졌던 여러 제한 조치가 해제된 것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용병대가 완전히 철수한 것 같지는 않으며 이런 움직임에 프리고진이 직접 관여한 정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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