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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9 0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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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시마=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8일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성명에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과 1시간10분간 별도 정상회담을 가졌다. G7 정상회의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성명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고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을 환영했다.


양국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포함해 억지력을 강화하고 안보리 대응에 있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고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한번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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