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 "정보 당국, 법무부가 함께 전면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사건 실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나는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이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우려된다"며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한 현재 상황은 (유출 문건에) 없다"고 밝혔다. 문서 작성 당시 상황이 담겨있지 않다는 뜻으로 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아일랜드를 방문하고 있다. 12일 북아일랜드 일정을 마치고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기밀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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