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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7 12:41:23
  • 수정 2023-04-07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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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국방부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21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측 수석대표 허태근 국방정책실장과 미측 수석대표 싯다르트 모한다스(Siddharth Mohandas)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 주요 직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한국과 미국이 국방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고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 등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1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키드)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 두 나라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과 맞춤형 억제전략(TDS) 개정, 국방과학기술 및 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증진,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방 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 안보 현안 전반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한 고위급 협의체로 고위급 회의, 안보정책구상회의, 한미억제전략위원회, 전작권전환 공동실무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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