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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9 14:44:52
  • 수정 2023-03-09 1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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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치고 6개월 만에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9일 한목소리로 당정일체를 통한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를 주재하고 "우리 국민의힘은 하나, 한 마음이 돼 국민 행복을 위해 전진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지도부 임무는 내년 총선의 압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내년 총선은 우리 국민의힘 미래와 윤석열 정부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분기점 될 것"이라며 "우리 당 지도부는 지금 이 순간부터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내년 총선 준비에 나서야겠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김 대표 중심으로 하나 돼 민심을 듣고 국정을 잘 이끌어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돼 대한민국과 국민 전체가 그 성공과 기쁨을 함께하는 나라로 만들어달라는 소망이 담겨 있다고 본다"며 "기대가 크고 꼭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오랜만에 완전체를 갖춘 국민의힘 지도부가 탄생했다"며 "김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위원들이 혼연일치 돼 국민이 바라는 정치, 국민 욕망에 부응하는 정치가 되도록 저부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압도적 힘을 새 지도부에 실어준 이유도 윤 대통령과 함께 단합되고 단결된 집권당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다소 생각 차가 있더라도 우리 모두 윤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운명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재명 방탄 위한 거대야당의 전횡과 폭주, 대선불복은 더 극악해질 것"이라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노동, 교육, 연금 곧 본격화될 정치개혁과 선거개혁을 구체화해 개혁하는 정당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윤 정부 성공과 외교안보통일 정책 정상화를 위해 기여하겠다"며 "대북전단금지법 완전 폐기,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전 백지화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청년 정치가 정책과 정무라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하는데, 그동안 우리 청년정치인들이 정무적인 부분 외에 정책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며 "언론에서 많이 다뤄주지 않아도 많이 다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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