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관람차 서울링을 마포구 상암동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시장은 3일 세빛섬에서 열린 주한외교사절단 춘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99개국 주한외국대사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어로 연설에 나선 오 시장은 "상암동에 대관람차인 서울링을 만들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7일 서울주재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링의 위치를 두고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들섬을 언급했던 오 시장은 이날 한 발 더 나아가 대상지를 상암동으로 특정했다.
오 시장이 서울링 구상을 밝힌 것은 지난해 8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찾은 오 시장은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발표와 함께 서울링 조성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이날 주한외국대사들에게 용산 미군 기지를 공원으로 전환하고 여의도를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탄생시키겠다는 등의 구상도 소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4375-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