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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03 21:50:31
  • 수정 2018-05-04 18: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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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지부진하여 많은 우려를 자아내던 우파 교육감 단일화 작업이 ‘이선본’이 적극 개입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선본’은 그동안 ‘우리감’이라는 단일화 기구와 함께 우파 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해 왔으나 이름만 내세운 ‘교육운동단체’들이 오히려 단일화를 방해하면서 난관에 빠져 있었다.


▲ 이선본 등이 주관하여 4일 열린 경남교육감 단일화 추대 모임 [이선본]


경남지역만 해도 ‘경남 이선본’이 주축이 되어 자유민주 성향(비전교조 성향) 주요 후보 3인이 모두 참여하는 경선을 만들어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은 오는 5월 8일 저녁 약 1천여명의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후보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성현 이선본 공동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 이어 5월 11일경에는 경남 MBC 주최의 후보토론회를 연 후 여론조사 100%로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으로 있다.


우파 후보들의 분열상이 심한 울산 지역도 이선본과 우리감, 교추본이 공동 '후보선출인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단일화 작업에 나섰다.


1,000명 규모 선출인단을 만들어 수일 내에 '자유민주 후보'를 선정하고 맹령한 지원활동에 돌입할 계획을 하고 있다.


대전 지역도 ‘이선본’이 주요 멤버로 참여하는 상당한 규모의 시민단체가 조직화되어 비전교조 성향 후보를 선정해서 적극 지지할 채비를 끝냈다.


서울 지역은 그동안 '교육감 후보 추대'를 표방해온 단체들간의 갈등으로 단일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곽일천(전 디지텍고 교장) 후보와 박선영(전 국회의원) 사이의 단일화가 급선무인데 역시 ‘이선본’이 적극 나서면서 2일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을 하면서 역시 단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 단일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파진영 곽일천 후보와 박선영 후보


우파 성향의 최명복(전 교육위원) 후보와 두영택(광주교대 교수) 후보도 단일화 작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본은 이들 후보의 단일화 작업을 위해 오는 9일 12시까지 단일화를 위한 회원 모집을 마감하고, 9일 오후 3시부터 투표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다.


이선본은 단일화를 통해 우파 단일 후보로서의 선정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선거 지원도 할 예정으로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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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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