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중국 외교수장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만날 수 있다고 20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이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왕 위원과의 회담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실제로 모스크바에 있을 것이다. 날짜에 대해 브리핑할 것"이라며 "의제가 명확하고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대화할 것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왕 위원의 모스크바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앞둔 이날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지지를 표명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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