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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5 08: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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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함락했다고 주장하는 솔레다르를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지역 당국자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블로 키릴렌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지사는 러시아군이 사방에서 공격하면서 전황이 어렵지만 솔레다르가 우크라이나군의 통제 하에 있다고 언명했다.


키릴렌코 지사는 텔레그램에 올린 비디오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바그너 용병을 포함해서 엄청난 병력 손실을 입으며 솔레다르를 공격하고 있으마 아직 점령하진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군이 여러 방면으로 진입을 시도함에 따라 시가전이 벌어지고 솔레다르 외곽에서도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키릴렌코 지사는 설명했다.


소금광산으로 유명한 솔레다르는 지난 며칠 동안 러시아군 대공세의 주된 목표였다.


러시아 측은 반복해서 솔레다르를 점령했다고 주장하고 우크라이나도 매번 이를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키릴렌코 지사는 솔레다르 전선이 지속적으로 포격을 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군 사령부가 "전황을 안정시키고 손실을 줄이며 우리 병사들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솔레다르 자체가 전략적으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도네츠크 지역을 점령하려는 러시아로서는 정치적인 중요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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