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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5 07: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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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의 한 상점 TV에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민생회의 생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는 100분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국민패널도 100명 참석, 윤 대통령이 국민 패널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생중계 회의는 지난 10월 27일 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두번째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회의에선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개혁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해당 부처 장관이 발표를 한다. 당초 미래 먹거리 부문도 회의 주제로 포함됐으나 보다 밀도있는 행사를 위해 이를 빼기로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4일 취재진과 만나 "미래먹거리는 윤 대통령이 지난달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집중 점검을 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압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 발표 후 패널들이 질문하면 윤 대통령이나 해당 부처 장관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민패널은 무주택 청년, 지방 자영업자, 노동자 등 정책별 고관여 수요자를 부처에서 추천 받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윤 대통령이 노동 개혁의 밑그림을 공개하고 건강보험 정상화 등 개혁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도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에 상당 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국정과제점검회의와 관련해 "신년 부처 보고에 앞서 취임 첫해 추진해온 정책을 종합 점검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보다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며 "또 국민과의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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