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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4 0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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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7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과 관련해 만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중국 외교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말 회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회담 시간과 의제가 이미 정해졌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시진핑과 푸틴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두 정상이 대면회담을 가질 가능성은 적고,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이 성사될 경우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러 정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고 양자관계와 각 분야 협력에 대해 적시에 효과적인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상 회담과 관련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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