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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3 1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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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고발인 중 한 명인 첼리스트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첼리스트 A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A씨와 소환조율 이정에 나섰고, 아직 조사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건사랑과 윤 대통령 지지단체인 새희망결사단은 지난달 25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A씨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이후 같은 혐의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더탐사와 그 대표 강모씨도 추가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후 피고발인들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의원과 이세창 등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4일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이 지난 7월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윤 대통령,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함께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증거로 A씨가 남자친구에게 술자리 상황을 설명하는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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