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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31 0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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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를 찾은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11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31일부터 코로나19 일일 통계 수치를 확인하려면 질병관리청(질병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오는 11월1일부터는 일본,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무비자) 입국이 재개된다.


질병청은 이날부터 매일 9시30분 코로나19 일일 현황 통계를 홈페이지(ncov.kdca.go.kr)에만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출입기자단에 상세한 보도자료를 공개했으나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핵심 지표 위주로 간략히 공개하는 것이다.


대신 주간 확진자 분석 자료는 보다 내실화한다는 계획이다. 질병청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방대본 브리핑 자료에 주간 단위 유행 추이를 분석해 발표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주간 예방접종 및 이상반응 통계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1일부터는 일본·대만·마카오와 태평양 5개 도서국(솔로몬군도·키리바시·마이크로네시아·사모아·통가) 등 8개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다.


이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됐던 91개 국가에 무사증 입국 제도가 전면 확대 적용된다. 우리나라에 무사증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112개국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을 입국금지한 91개 국가에 대해 지난 2020년 4월13일부터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한 바 있다. 일본은 같은 해 3월9일부터 무사증 입국을 정지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으며 일본·대만·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인 무사증 입국이 허용된 바 있다. 이 밖에 태평양 5개 도서국가는 무사증 입국이 정지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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