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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30 06: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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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헤밀톤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구조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SNS 캡쳐)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구조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이 공개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다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 근처에서 춤추며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구급차 근처에서 시민들이 휴대폰을 들고 제자리에서 뛰며 '떼창'을 하면서 춤을 추고 있다.


이를 목격했다는 한 시민은 "상황 파악이 안 돼서 그런 것 같은데, 다들 정신이 나간 것 같다"며 "비극 이후에 또 다른 비극"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옥이 따로 없다", "현장에 있던 분들 무사했으면 좋겠다",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 것이 정상인가" 등의 댓글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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