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10-19 13:22:46
기사수정


▲ 괌에 도착한 미 전폭기 B-1B 항공 사진. (사진=에어크래프트스폿 트위터 갈무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면서 미군의 대표적인 전략자산 중 하나인 B-1B 전략폭격기가 괌에 전진 배치했다.


19일 민간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괌의 앤더슨 기지에 도착했다.


에어크래프트스폿은 "북한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B-1B가 새로운 폭격기 임무(BTF)를 시작한다"며 태평양을 가로질러 괌에 도착하는 항공기 2대의 항적 이미지도 함께 게시했다.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다.  B-1B의 괌 배치는 핵실험 준비를 마친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조치로 풀이된다.


B-1B는 조만간 추가로 전개될 나머지 편대는 물론 이달 말 한반도로 오는 미군의 주요 전략자산 중 하나인 F-35B와 함께 역내 대북 압박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지난 6월에도 북한의 핵실험 준비 징후가 포착되자 B-1B를 괌에 배치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32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