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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9 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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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러시아 대통령궁]


러시아 크렘린은 18일 푸틴 대통령의 부분 동원령과 관련해 40개 지역이 동원 병력 할당량을 채웠으나 동원령 종료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역별 동원 할당량은 국방부가 정한 것이며 비록 할당량만큼 새 병력을 징집했다해도 대통령의 '동원령'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이 강조했다.


다만 법령이 정한 목표치 30만 명을 초과하는 것은 처음부터 가능하지 않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9월21일 푸틴 대통령이 전역자 대상으로 부분 동원령을 내리고 이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즉시 30만 명이 징집 목표치라고 말했으나 일부에서는 이 수가 10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전날 모스크바의 세르게이 소비아닌 시장이 징집 할당량을 충족시켰다고 말했을 때 러시아 인권단체 아고라가 "부분 동원령이 끝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지역 최고관리의 쿼타 충족 발언이 아니라 대통령 포고령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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