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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1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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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뉴욕 현지시간) 늦은 오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문한 뉴욕에서 윤 대통령의 본격 다자외교가 시작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에서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검정 옷을 맞춰 입었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의상은 보다 밝은 색으로 바뀌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짙은 회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넥타이와 비슷한 색의 외투를 착용한 채 공군 1호기에서 내렸다.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국 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주뉴욕 총영사 등과 웃으며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 유엔총회 전체 회원국 정상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국시각 기준으로는 오는 21일 새벽 1시30분에서 2시께 사이 윤 대통령의 연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연설은 약 30분 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이 예고된 상태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구테흐스 총장과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저녁에는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오는 21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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