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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6 06:32:57
  • 수정 2022-09-16 0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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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법안을 축하하기 위해 백악관 뜰로 나서고 있다. [사진=백악관]


미국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푸틴-시진핑 회담을 워싱턴을 걱정하게 만든 관계회복의 일환으로 묘사했다.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의 긴밀한 동맹과 관계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목요일 회담은 그러한 동맹의 한 예"라고 덧붙였지만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백악관은 중국이 아직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위반하지 않았고 러시아에 직접적인 물질적 지원을 하지 않았다며 푸틴과 시 주석의 회담을 과소평가하려 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보내는 우리의 메시지는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한 일을 감안할 때 지금은 평소처럼 어떤 종류의 사업도 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지금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될 때가 아니다. 국제사회는 그가 우크라이나에서 하고 있는 일을 대부분 비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들 자신과 영토 보전을 지키도록 돕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커비는 "푸틴이 매우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서는 그의 군대가 잘 되지 않고 있으며, 나는 크렘린이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관해 베이징에 편안히 있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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