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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5 13: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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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경찰이 불법도박 및 성매매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상습도박,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으로 이 대표의 장남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도박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기간 불법 성매매를 한 의혹도 있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해 이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해외에 서버를 둔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인 A사이트에 불법 도박 경험을 담은 글 200여개를 남긴 것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는 "언론 보도에 나온 카드 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며 "아들의 못난 행동에 대해 실망했을 분들에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들 이씨도 따로 입장문을 내고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상처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성매수 의혹은 부인했다.


이와 관련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이씨를 상습도박·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야 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이씨의 주소지 등을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했고, 이후 경찰은 지난 1월 이씨의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전날 조사한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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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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