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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5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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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신풍제약 공장


검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신풍제약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이날 오전부터 신풍제약과 관련자들의 사무실 및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신풍제약 장용택 전 회장과 A전무,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 대표 B씨가 의약품 원료의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들이 횡령한 것으로 조사된 회삿돈은 약 57억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 전 회장과 B씨는 사망한 상태다.


아울러 신풍제약 회사 법인은 허위 재무제표를 공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5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검찰에 송치한 사건으로, 경찰 수사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재무팀과 경기 안산의 신풍제약 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기도 했다.


경찰은 장 전 회장 등의 비자금 규모를 250억원으로 추정해으나, 이후 수사에서 비자금 액수를 57억여원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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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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