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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9 0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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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블링컨 트위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예정에 없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러시아의 위협을 받는 유럽 국가들을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신규 군사원조를 발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및 러시아의 침략 위협이 가장 큰 나토 회원국 등 지역 안보 파트너 18개국에 20억 달러(약 2조7640억원) 이상의 장기 외국 군사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이날 독일 람슈타인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전용 중무기, 탄약, 장갑차 등 6억7500만 달러(약 9329억원) 규모의 패키지 지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 남부에서 반격을 시작하면서 "전쟁이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전장에서 우리 공동 노력의 명백한 성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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