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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8 2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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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9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3층 309호 회의실에서 개헌안 합의를 위한 정당·시민사회 집중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그동안 시민사회에서 개헌운동을 벌였던 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한편, 김재경 국회헌정특위 위원장 및 이인영 국회헌정특위헌법개정소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나경원, 김상희, 심상정, 천정배, 하태경,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한다. 헌정특위 간사인 황영철, 김관영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합의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개헌운동을 이끌었던 정당,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가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토론회의 진행을, 그동안 제기되었던 개헌안 쟁점사항을 객관적으로 정리 발제하고 각 당 및 시민단체가 개헌안 합의를 위해 토론하는 형식을 채택, 보다 진일보한 토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토론회 사회는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와 정강자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국회의원과 함께 토론할 시민사회 패널로는, 강상호 국민대정치대학원 교수,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 김준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김창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 이기우 인하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원석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한상희 건국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하며, 발제는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이태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이 발표한다. 


이와 관련 이갑산 대표는, “대형 이슈들이 연일 터져 개헌에 대한 관심사가 뒤로 밀리고 있지만,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인 헌법개정은 국민 모두가 바라는 최우선 순위의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히면서, “이번 토론회가 개헌안 합의를 위한 전향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바라며 여야가 대승적인 차원에서 머리를 맞대고 개헌실무 작업에 착수해야만 한다.”고 토로했다. 


토론회 공동주최에 참여하는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은 다음과 같다. 


<시민사회>국가전략포럼, 국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원크, 대화문화아카데미,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치개혁공동행동,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헌법개정여성연대,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


<국회의원>김재경 국회헌정특위 위원장, 이인영 국회헌정특위헌법개정소위 위원장,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의원(자유한국당), 심상정 의원(정의당),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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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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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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